'놀뭐', GD 의식? 빅뱅무대서 태양·대성만 편집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자료 화면으로 그룹 '빅뱅'의 과거 무대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GD·권지용)의 모습은 편집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지난주에 이어 JS 엔터 편으로 꾸며졌다. 과거 그룹 빅뱅의 무대 장면이 자료화면으로 등장했지만, 대성과 태양만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최근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지드래곤을 '놀면 뭐하니?' 측에서 편집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유재석은 순댓국집에서 빅뱅의 대성을 만나 자신이 제작하는 그룹 ‘원탑’ 영입을 시도했다.

 

이 자리에서 유재석은 대성에게 “넌 그룹 활동을 많이 해봤으니까”라며, “그룹 활동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대성은 “배려와 희생”이라며, “그리고 성실하게 나를 가꾸는 거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