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5개 공공기관과 '안전 실천' 결의

협력사와 안전보건 실천 서약 갖고 '안전 동반자' 인식 확립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비롯한 6개 공공기관은 지난 27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도급사업 안전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자력환경공단과 SR, 도로교통공단, 우체국물류지원단, 광해광업공단, 한국기술교육대의 각 기관 안전보건 관계자 및 협력사 대표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2023 도급사업 안전실천결의대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 제공 

참석자들은 안전실천 서약 및 선언을 통해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위한 자발적 의지를 다짐했다. 

 

선언식 이후에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특강 △안전보건공단 VR 체험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및 스트레스 측정 △안전․보건 골든벨 등 다양한 소통과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 동반자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참여기관 및 협력사가 안전보건 관리역량을 자발적으로 높이기 위한 다짐과 인식을 확립했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 문화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