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단’ 성유리, 이효리♥이상순 부부 만나…“후디랑 반바지 입고와”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와 배우 성유리가 오랜 우정을 뽐냈다.

 

이효리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디랑 반바지 챙겨 입고 온 귀여운 친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성유리 및 두 딸이 푸른 정원을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성유리는 이효리의 최근 신곡 제목이기도 한 후디에 반바지를 착용한 모습이다

 

이효리와 성유리는 1998년 핑클 1집 앨범 '블루 레인(Blue Rain)'으로 데뷔해 '내 남자 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등을 히트시켰다. 이효리는 2003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텐 미닛(10 Minutes)' '유고걸(U-Go-Girl)'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2013년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이상순과 결혼했다. 이효리는 최근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했다.

 

성유리는 2002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천년지애'(2003) '쾌도 홍길동'(2008) '신들의 만찬'(2012), '몬스터'(2016) 등에 출연했다. 2017년 프로골퍼 출신인 안성현과 결혼해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