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섭 SK온 대표가 배터리 산업 발전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배터리산업협회가 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2023 배터리 산업의 날’ 행사에서 지 대표 등 26명이 상을 받았다.
지 대표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누적 29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수주를 성사하는 등 국내 배터리 산업 성장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이헌영 포스코퓨처엠 센터장, 대통령 표창은 이관수 LG에너지솔루션 개발담당과 김기재 성균관대 교수가 받았다. 최인식 한국유미코아 전무 등 3명은 국무총리 표창이, 류경선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전무 등 13명에게는 산업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배터리 산업의 수출·투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 배터리산업협회·한국수출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 3개 기관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