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활동하는 인니 걸그룹 ‘스타비’, 콘텐츠 1억뷰 돌파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걸그룹 스타비(StarBe)가 콘텐츠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2일 밝혔다.

 

스타비는 아벨, 케지아, 셸라, 첼시로 구성된 4인조 인도네시아 걸그룹이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동반성장 디딤돌(Grow Twogether)’ 사업의 연수 팀으로 선정됐고, 지난 8월에 입국해 한국에서 K팝 연수를 받고 있다. 

 

9월에는 신곡 ‘뱅(BANG)’을 발표했으며, 8일 ‘2023 아시아송 페스티벌’에 인도네시아 대표로 참여했다.

 

‘뱅’은 한국어와 인니어의 조화로운 가사와 하드코어 힙합 콘셉트에 걸크러쉬 매력이 더해진 노래다.

 

스타비 멤버들은 8월 국내 입국 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국 생활을 전 세계에 공유했다.

 

한국문화체험, 한국음식 먹방, 댄스 챌린지, 한국 스타일링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2023 동반성장 디딤돌’ 공식계정(@GrowTwogether·60만9821뷰)과 스타비(@Starbeofficial·3557만3554뷰) 그룹 콘텐츠를 비롯해 각 멤버들의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다양한 SNS 콘텐츠를 합해 1억 뷰를 돌파했다.

 

앞으로 공개될 한국문화체험 등의 콘텐츠를 통해 누적 조회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길화 진흥원 원장은 “스타비가 자신들의 콘텐츠를 통해 한-인도네시아 문화적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스타비의 K팝 연수와 활동상이 가져온 긍정적 환류 효과는 사후 양국의 문화교류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스타비는 11월 중순 전후로 한국 연수를 끝마치고 인도네시아로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