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빈 ‘윤이상국제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정규빈(26·사진)이 ‘2023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했다.

 

5일 통영국제음악재단에 따르면 정규빈은 지난 4일 결선 무대에서 이승원이 지휘한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 1위를 수상했다.

정규빈은 “본선 1차부터 결선까지 좋아하는 작품들을 선곡했다”며 “준비한 모든 곡을 연주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했다.

 

2위는 김송현, 3위는 선율, 4위는 중국의 청자루이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