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 무대에 오른다.
8일(현지시간)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뉴진스가 올해 시상식 공연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대중음악 3대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과거 이 시상식에서 공연을 했던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BTS)이 유일하다.
뉴진스는 K팝 걸그룹 중 최초이자,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 3개월) 공연자로 선정됐다. 뉴진스는 ‘슈퍼샤이’(Super Shy)와 ‘오엠지’(OMG)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뉴진스는 이번 시상식에서 ‘톱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아티스트’,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글로벌 K-팝 송’, ‘톱 K-팝 앨범’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