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2023년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제고하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업무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작년부터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실시해왔다. 이날 대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6명의 상호금융 직원이 10월 한 달 간 멘토와 함께 발표주제에 대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진행, ▲오픈뱅킹의 수익성 및 거래활성화 효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양각색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선보였다.
이 날 ▲ETF 섹터투자 지표 발굴을 주제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해대상을 수상한 오권석 직원은 “데이터 분석 과정을 몸소 익히며 유의미한 결과로까지 만들어 내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업무에서 적극적으로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불확실한 시장과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데이터 분석은 올바른 목적지로 인도하는 방향타와 같다”며 “디지털 농협으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해 데이터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