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일부 가전을 29% 할인해주거나, 대표 화장품을 소비자가의 29% 가격에 판매하는 등 통 큰 ‘우승 턱’을 내놨다.
LG전자는 29년만의 LG 트윈스 우승을 기념해 ‘LG 윈윈 페스티벌’을 열고 21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동안 온라인 브랜드숍에서 특정 행사 모델을 대상으로 한정 수량을 29% 할인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 회원 가입 후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일 290명에게 LG 그램, 틔운 미니, 29만원 할인 쿠폰, 2만9000원 멤버십 포인트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 14개 브랜드의 직영몰을 중심으로 빌리프, 오휘 등 각 브랜드 대표 제품을 소비자가의 29% 가격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대형마트에선 29일까지 LG생활건강 대표 브랜드 ‘1+1 행사’를 개최하고, 마트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생활용품 행사 품목을 2만9000원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을 준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커머스 플랫폼 ‘U+콕’에서 29일부터 29일간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12월 한 달간은 LG전자와 LG생활건강 등 LG 계열사의 제품을 2900원·2만9000원·29만원에 한정 판매하는 ‘트윈스 프라이데이’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