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는 정종문 의원과 최영기 의원이 서울평화문화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주시의회에 따르면 정종문 의원과 최영기 의원이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자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공적을 남긴 분야별 선도자들을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정종문(사진) 의원은 경제산업위원회 의원으로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고, 최영기 의원은 문화도시위원회 의원으로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동해왔다.
정 의원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농어업인의 구인난 해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안 발의 및 상수도 유수율 제고, 재무보고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정질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최영기 의원은 시민을 직접 만나 어려움을 살피는 현장과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했고, 결산검사와 조례안 및 예결산 심사에서 시 재정의 효율적인 운용 방안을 위한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해왔다.
정종문·최영기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시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