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 확진 107건으로 늘어…경북 예천서 추가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21일 오전 모두 107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106건이 보고됐고, 전날 경북 예천군 소재 한우농장에서 1건이 추가됐다.

사진=연합뉴스

예천에서 럼피스킨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별개로 중수본은 의심 신고 사례 1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