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0일 경주시 양남면 석읍리 마을에서 노경합동으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과 조재관 본부 노조위원장 등 월성본부 노경간부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남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350장의 연탄을 손수 배달하며 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조재관 본부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성본부는 동경주지역의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법인 해송과 함께 매년 난방용 등유·연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2월초 동경주지역 저소득가정 66세대에 2000만원, 11월 중순에는 70세대에 2100만원 상당의 등유와 연탄을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