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마이스(MICE) 산업의 디지털화 선도 기업 이즈피엠피(대표 한신자, 최학찬)가 22일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2023이벤트어워즈에서 행사 자동완성 플랫폼 ‘오투미트(O2MEET)’로 종합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벤트어워즈는 이벤트·마이스 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업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이즈피엠피는 오투미트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대표 플랫폼 ‘웨이브(WAVE)’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웨이브는 사회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오투미트의 ‘캠페인 토론 기능’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웨이브에서는 매일 전 세계 2만여 명이 방문해 집단지성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에 몰두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원활한 네트워킹을 가능케 하는 오투미트의 기술력에 전 세계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오투미트는 이즈피엠피가 2022년 출시한 하이브리드 행사 자동화 솔루션이다. 오프라인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행사 운영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오투미트는 인력난에 시달리는 이벤트·마이스 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다양한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출시, 그동안 수작업으로 이뤄졌던 행사 기획자의 업무를 줄이고 데이터 기반의 행사를 수행하는 데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즈피엠피 최학찬 대표는 "이벤트·마이스 산업의 핵심은 비즈니스와 사람을 연결하는 것이며, 그런 관점에서 오투미트 기술의 핵심도 초연결기술이다. 앞으로 오투미트는 초연결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을 단계별로 출시해 이벤트·마이스 산업의 숙원인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투미트는 20여 년간 1천여 건 이상의 행사를 운영한 국내 대표 마이스 기업 이즈피엠피의 방대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지난 16일 ‘제21회 대한민국마이스대상’에서 한국마이스협회장상 디지털마이스 부문을 수상했으며, 국내 최초 ‘Eventex Awards’ Virtual Event Platform 부문 Bronze상, ‘2023 우수특허대상’ IT 부문 대상 등 다수의 수상 및 특허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