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크리스마스 선물 안 받을게. 대신 1000만원짜리 명품백 사줘”

남친 당황하자 '힘들면 400만원을 보태겠다'는 말까지 해
게티이미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교제 중인 남자친구에게 가방을 요구한 여성이 사실상 이별 통보를 받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기업에 다니는 여성 A씨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남자친구 B씨와 교제 중이다. 그는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B씨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가 남친에게 요구한 가방은 1000만원에 육박하는 샤넬 백이었다.

 

심지어 그는 남자친구에게 "3년간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 받겠다"며 이같은 요구를 한 것이었다.

 

남자친구가 당황하자 그는 '힘들면 400만원을 보태겠다'는 말까지 했다.

 

결국 이를 참다 못한 B씨는 현재까지 A씨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