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 소식지 ‘봄내’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톡톡 튀는 독특한 편집과 유익하고 알찬 콘텐츠로 무장한 춘천시청 소식지 ‘봄내’가 한국사보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편집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과 공·사기업에서 발행하는 매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권위 있는 상이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한국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한다.

 

춘천시가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편집 대상을 받았다. 한수지(왼쪽 다섯번째) 춘천시 주무관이 대상을 받은 뒤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춘천시 제공

1993년 1월 창간한 춘천시정 소식지 봄내는 매달 새로운 기획 아이템을 발굴하고 심층 취재해왔다. 이를 통해 변화하고 발전하는 춘천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전했고 큰 호응을 받았다. 

 

매달 6만6000부를 발행하며 춘천시민과 기관, 주요 관광지, 재경시민회 등 출향 단체와 미국 등 해외 동포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지난 9월에는 ‘2023 국제비즈니스 대상’에서 최우수 사외보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할 정도로 대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김미애 춘천시청 소통담당관은 “올해로 창간 30주년이 된 봄내는 매월 새로운 기획과 편집 디자인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춘천을 대표하는 시정소식지”라며 “시정 소식을 친근하고 알차게 전달하기 위해 애써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식지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