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블로킹에서 13-5로 절대 우세를 점했고, 마테이와 김지한은 각각 18득점, 17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대한항공은 부진했던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임동혁이 17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나 임동혁은 마지막 순간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방문 팀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점수 3-1(23-25 25-20 25-22 25-21)로 역전승했다.
30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의 경기. 현대건설 선수들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4연승을 이어간 현대건설은 8승 4패, 승점 26으로 2라운드 일정을 마감하고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리그 선두 흥국생명(10승 1패, 승점 28)과 격차는 승점 2다.
3연패에 빠진 도로공사(3승 9패, 승점 12)는 6위로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현대건설은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2점을 냈고, 양효진(15득점)과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11득점), 정지윤(10득점), 이다현(8득점)까지 고르게 득점했다.
도로공사는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30점, 배유나가 15점을 올려 쌍포가 45점을 합작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