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53) 전 국방부 차관이 2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내년 총선 출마 행보를 시작했다.
신 전 차관은 2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저서 '강직한 온건주의자'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그는 지난 21대 총선 천안시갑 선거구에서 현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과 대결을 펼쳤었다.
출판기념회에는 안대희 전 대법관, 나경원·윤희숙 전 국회의원과 박상돈 천안시장, 성무용 전 천안시장,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 의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안대희 전 대법관, 나경원·윤희숙 전 의원, 박상돈 천안시장,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 의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신 전 차관은 "'넘버 원'이 아닌 '온리 원' 이 되고 싶다"며 "위에서 정치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갈고닦은 실력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국방전문가로 통하는 신 전 차관은 한국국방연구원 북한 군사연구실장,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 외교부 정책기획관, 국립외교원 교수,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