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는 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겸 마케팅본부장으로 이도헌(56·사진) 현 전시전략실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마케팅본부장의 임기는 7일부터 2025년 12월 6일까지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이 신임 마케팅본부장은 동아대에서 관광경영학 학·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웨스틴조선부산에 입사했다. 2000년 현 벡스코인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 입사해 컨벤션마케팅팀장과 기획조정실장, 전시전략실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벡스코와 같이 잔뼈가 굵은 마이스(MICE·기업 회의, 포상 관광, 국제 회의, 전시 박람회와 이벤트) 전문가로, 벡스코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