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경연대회 참가한 전신 화상 우크라 소년

Roman, 8, wounded by Russian missile strike on the central Ukrainian city of Vinnytsia last year, performs at a ballroom dance competition, with his face covered by a burn mask, after a year of skin grafts and over 30 surgeries, in Lviv, Ukraine December 2, 2023. REUTERS/Roman Baluk

지난해 러시아군의 로켓 공격으로 전신 45%에 화상을 입어 독일에서 30여 차례 수술을 받고 최근 일상으로 복귀한 우크라이나의 8세 소년 로만이 지난 2일(현지시간) 압박 마스크와 장갑 등을 낀 채 르비우에서 열린 댄스 경연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로만은 지난해 7월 중부 도시 빈니차에 갔다가 폭격에 휘말려 어머니를 잃고 화상과 골절상 등을 당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