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2023년 글로벌 역량 강화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공 연계 해외 직무 연수 대상자 1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전공 연계 해외 직무 연수는 오는 2024년 1월부터 약 3주 간 외국어·전공직무연수·산업체 탐방 등 전공과 연계한 어학과 직무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동계 방학 중 영국 런던에 소재한 고등교육기관연합체인 캐피탈 시티 칼리지 그룹(Capital City College Group·CCCG)에 속한 Westminster Kingsway College(WKC)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교육개발원 주관으로 지난 11월 20일까지 서류 접수한 40여 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영어 면접, 교내 토익 참여 실적을 합산해 최고 득점자 15명을 확정·선발했다.
‘2023년 글로벌 역량 강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전문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이후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강명수 포항대 국제교육개발원장은 “세계시민의 일원인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한 해외 직무 연수로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외국어 능력을 겸비해 ‘지역과 함께 세계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