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현대高 입학설명회에 뜬 이정재·한동훈 ‘갈빗집 회동’ 사진

자랑스러운 동문 선배로 소개한 듯

학부모들은 사진에 큰 웃음 터뜨려
서울 압구정동 현대고등학교 입학 설명회에 배우 이정재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함께 찍은 사진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 압구정동 현대고등학교 입학 설명회에 배우 이정재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함께 찍은 사진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동훈 장관과 이정재는 1973년생 동갑내기로, 1992년 이 학교를 졸업한 5회 졸업생이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2024학년도 현대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장면을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학교 측의 장점을 소개하는 발표 과정에서 자랑스러운 동문 선배로 둘을 소개한 것으로 당시 이를 본 학부모들은 해당 사진에 웃음을 터뜨렸다고 전해졌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입학설명회에서 학교 출신 유명 인사를 통해 홍보하는 사례는 비교적 흔한 일이다.

 

지난해 서울 충암고등학교는 학교 동문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학교에 걸었다.

 

또 서강대는 2012년 동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축하하는 입시 광고를 내기도 했다.

 

한편 한동훈 장관과 현대고 동창인 배우 이정재는 서울 서초구의 한 갈빗집에서 만난 사실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며 '한동훈 테마주'로 꼽힌 대상홀딩스우가 지난 6일 7거래일째 상한가 마감하면서 역대 3번째 장기간 상한가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