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은영(41)이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박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에 ‘빡스오피스 Ep. 11 랜선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로 최근 이사한 박은영은 아들 돌잔치에서 찍은 가족사진이 놓인 집 입구부터 꼼꼼히 집 소개를 시작했다.
입구를 지나 거실을 보여주면서 “아들이 아직은 많이 뛸 나이라 무엇을 깔지 고민하다가 화이트톤의 모듈 매트를 깔았다”며 소개했다.
특히, 거실에 있는 통창을 자랑하며 “이번에 이사 온 집은 진짜 뷰 맛집이다, 270도 파노라마 뷰”라면서 “맑은 날에는 저기 남산부터 북한산, 도봉산까지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방 소개에 들어간 박은영은 “안방을 아들에게 과감히 내주었다”며 “(처음에는) 남편이 ‘내가 가장인데 이 넓은 방을 나에게 주지 않는 거냐’고 불만을 나타냈는데 ‘여기에 아들 방을 안 내주면 모든 장난감이 거실로 나올 수 있다’고 말하자 (남편은)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안방을 양보했다)이라고 양보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박은영은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20년 퇴사 뒤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2019년 사업가와 결혼해 2021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