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멤버 주이(이주원·24) 가 모모랜드 해체설에 대해 해명하며 수입이 줄어 부모님께 사드린 차를 팔아야 할 지경이라고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에 이지현, 유빈, 주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이는 “모모랜드가 해체한 게 아니다”면서 “이번에 좋게 다같이 해외에서 팬미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돈을 좀 벌었냐’는 질문에 주이는 “저희도 한 2년 만에 정산을 했다. 계속 쭉 잘 벌 줄 알고 부모님이 차를 바꾸셨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모모랜드가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상승세를 믿은 부모님이 M사 외제차를 구매했다고.
하지만 좋은 시절은 오래 가지 않았다. 주이는 “코로나19가 오고 해서(수입이 줄어서) 그것도 갖다 팔아야할 판”이라고 씁쓸한 현실을 전했다.
2016년 데뷔한 모모랜드는 지난 2018년 ‘뿜뿜’으로 인기를 얻고 미국 진출이 논의 됐으나 후속곡이 히트하지 못했다. 이와 함께 멤버 연우가 탈퇴하면서 모모랜드 내 불화설이 나왔으며 해체설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