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머물며 즐기는 선샤인 밀양테마파크로 놀러 오세요”

경남 밀양에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복합테마단지가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입소문을 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밀양시에 따르면 ‘선샤인 밀양테마파크’는 복합 테마 관광단지로 7개 공공시설과 민자사업인 골프장(18홀), 리조트로 구성돼 있다.

경남 밀양에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복합테마단지 ‘선샤인 밀양테마파크’ 전경. 밀양시 제공

2024년 상반기 본격 개장에 앞서 지난 11월부터 요가컬처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 및 스포츠파크를 시작으로 오는 20일에는 농촌테마공원과 파머스마켓, 2024년 1월 네이처 에코리움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공공시설은 농촌체험(농촌테마공원), 6차산업(파머스마켓), 휴양(요가컬처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 스포츠(스포츠파크), 생태관광(네이처 에코리움-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고산습지센터) 등의 복합테마로 조성된다.

 

농촌테마공원은 밀양의 농업을 테마로 농촌·문화·음식 체험 등이 결합된 문화 휴양형 테마공원으로 조성되며, 실내와 야외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파머스마켓은 테마파크의 관문시설로 농축임산물 직매장, 레스토랑, 가공지원센터, 교육장 등 판매와 관광이 결합된 문화관광형 마켓이다.

 

문화관광서비스와 연계한 지역의 우수 농축임산물의 생산·가공·판매로 스마트 6차 농업수도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파크는 야구장 4면(성인 2면, 유소년 2면), 축구장 1면, 풋살장 2면, 트레이닝센터 등으로 조성되며, 전국대회 개최, 전지훈련팀 유치, 스포츠 동호회 및 지역 체육단체의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야구장 특화 스포츠파크로 사계절 지속 운영과 수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독 플레이 정글, 반려견 운동장·수영장·독피크닉장, 반려동물 테마카페, 양서·파충류 체험 전시부스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 놀이 및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일반 관광객들을 위한 반려묘 체험시설인 캣플레이 정글도 운영된다.

 

네이처 에코리움은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와 고산습지센터, 사계절 생태 체험시설로 구성돼 있다.

 

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알리미를 통해 선샤인 테마파크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SNS 알리미들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어떤 체험을 즐길 수 있는지 등을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서연주 공보전산담당관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복합테마단지로 체류형·사계절 관광의 중심이자 시내권 관광과 영남 알프스 산림휴양 관광을 잇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영남권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