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비질란테’, 아태 8개국서 시청시간 1위

일본·홍콩 등 아태 8개국 시청시간·최다시청 1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의 시리즈 드라마 ‘비질란테’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캡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의 시리즈 드라마 ‘비질란테’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시청시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질란테는 지난달 기준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8개국에서 시청시간 1위 및 최다 시청 시리즈로 올랐다.

 

비질란테는 김규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액션 스릴러 시리즈 드라마다. 원작 웹툰은 누적 조회 수 3억7000만 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이다.

 

드라마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 밤에는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불어 극 중 주인공인 김지용 역할을 맡은 남주혁과 명작 영화 ‘올드보이’에도 출연한 배우 유지태 등 명배우들이 출연해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쳤다.

 

제작은 ‘글로리데이’, ‘시동’을 맡은 최정열 감독의 지휘하에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악마 판사’ 등을 맡은 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의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한편 비질란테는 지난달 8일 처음 공개된 이래 각종 화제성 및 시청 순위 관련 플랫폼에서 1위를 오르는 등 주목을 끌어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