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독감으로 부산 콘서트 내년 3월로 연기

가수 장윤정. 세계일보 자료사진

 

가수 장윤정이 독감에 따른 컨디션 난조로 부산 콘서트 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16일 공연기획사 밝은누리는 예매처 인터파크 공지를 통해 장윤정의 컨디션 난조 소식을 알렸다. 

 

밝은누리는 “2023 장윤정 라이브 부산콘서트가 아티스트의 심한 독감으로 인해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부득이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초 장윤정은 16일 KBS부산홀에서 오후 2시, 오후 6시 두 차례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그의 건강 문제로 인해 일정이 미뤄졌다. 

 

밝은누리는 “본 공연을 기대하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리며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사과했다. 

 

공지에 따르면 콘서트는 내년 3월 2일 오후 2시, 오후 6시로 변경된다. 기존 예매자는 공연일자만 변경되며, 회차와 좌석번호는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장윤정은 오는 20일 새 싱글 ‘바람처럼 하늘처럼’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