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부 장관 후보, ‘공급망 다변화’ 주력한 국제통상 전문가

안덕근(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윤석열정부 첫 통상 수장으로, 자유무역 체제와 주요국의 ‘경제 요새화’ 현상 속에 한국의 통상전략 돌파구로 ‘공급망 다변화’를 꾀하는 데 주력했다.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등의 교수를 지내며 통상 정책과 관련해 정부에 자문해온 국제통상 전문가다. 대구 출신으로 대구 덕원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산업자원부, 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 등 과거 정부 부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세계무역기구(WTO),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 분야는 물론 국제법, 국제금융 등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대구(55)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교수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