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서 갑진년 새해 열어보세요

30일부터 축제… 20일부터 등반 예약

제주에서 새해를 맞는 해돋이 행사가 열린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성산일출축제위원회는 30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소망의 성산일출,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성산일출축제를 연다.



새해 성산일출봉 정상 등산예약은 20일 정오부터 성산일출축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900명까지 받는다.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에서도 갑진년 첫 해돋이를 맞이할 수 있다. 제주도는 새해맞이 야간 산행을 허용했다.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탐방로의 경우 내년 1월 1일 오전 1시부터 등산할 수 있지만, 탐방 예약이 마감돼 예약된 인원만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