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집에 2’ 바로 그 집, 87억원에 매물로 나와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 타운하우스 매물로
맥컬리 컬킨 주연 ‘나홀로 집에 2’ 촬영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웨스트 인근에 있는 1992년 작 가족 영화 ‘나 홀로 집에 2’가 촬영된 주택(왼쪽)과 ‘나 홀로 집에 2’ 포스터(오른쪽). Zilow·20세기폭스 캡쳐

 

크리스마스 인기 영화로 자리 잡은 맥컬리 컬킨 주연의 1992년 작 가족 영화 ‘나 홀로 집에 2’가 촬영된 주택이 670만 달러(87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20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집은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웨스트 인근에 있는 타운하우스(공동전원주택)다.

 

영화의 실제 촬영은 로스앤젤레스(LA)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나, 현장과 주소는 영화 속 주소와 동일하다.

 

이 주택은 침실 4개와 욕실 4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벽난로를 갖춘 전통적인 응접실을 두고 있다.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는 크리스마스 시기 부모와 가족이 여행 간 사이 홀로 집에 있게 된 주인공 케빈이 두 명의 도둑으로부터 집을 지키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1990년부터 2021년까지 총 6편이 제작됐으며 가장 유명한 작품은 맥컬리 컬킨이 주연으로 나오는 1·2편이다.

 

2편이 촬영된 이 주택에서 케빈은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던 집에 부비트랩 등 함정을 설치해 다니엘 스턴, 조 페시가 역할을 맡은 도둑 두 명과 맞서 싸웠다.

 

심지어 이 영화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미국과 한국의 경우 매해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 방송사에서 이를 상영해 국내외에서 오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이 주택은 지난 3월 시장에 출시됐을 당시 매매가 765만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