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성공 키맨” 노승권 검사장, 대구 중·남구 출마 공식화

‘윤석열 정부 성공 키맨’인 노승권 전 검사장이 내년 대구 중·남구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노승권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20일 대구 남구 명덕네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윤석열 정부 성공의 '키맨'으로 거침없이 가겠다”고 밝혔다.

노승권 전 검사장이 지난 6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10 총선 대구 중·남구 출마를 밝히고 있다. 뉴스1

‘다시 중구·남구 새로운 대구의 중심으로’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개소식에서 노 예비후보는 “정치를 바꾸면 주민 삶이 행복해지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는데 대한 확신과 철학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구·남구를 스타트업의 요람, 사람과 자본이 모이고 새로운 차세대 지식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유능한 젊은이를 많이 발굴해 중구와 남구의 미래세대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잘 키우겠다”고 했다.

 

노 예비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31회)에 합격한 뒤 대검찰청 중수부검사, 중수부 1과장, 대구고검 차장검사, 대구지검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정상명 전 검찰총장이 영상 축사를 보내왔다. 정 전 검찰총장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또 김무성 전 대표, 안대희 전 대법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노 예비후보는 “중·남구 발전의 적임자이며 윤석열 정부 성공의 키맨으로 국회에서 윤석열 정부 국정뒷받침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첫번째 목표이고 중·남구를 청년스타트업의 요람, 차세대 지식산업의 중심지, 자본과 사람이 집중되는 핵심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