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53)·이민정(41) 부부가 둘째 딸을 안았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이병헌 배우도 아내 곁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2' 촬영으로 바쁜 가운데도, 출산 전부터 아내의 출산을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부부는 결혼 2년 만인 2015년 첫째 아들을 안았다. 8년 만인 이번에 딸까지 낳았다. 이병헌은 지난달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뒤 "사실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 태명은 '버디'"라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