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7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23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3분쯤 원주시 태장동 한 아파트 14층 거실 기름난로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1시간 40여분 만에 진압됐으나 아파트 주민 7명이 긴급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