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솔로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영화 중 어떤 게 '근본'인지에 관한 뜨거운 토론이 맞붙었다.
솔로들의 하루를 삭제시켜 줄 주인공 선상에 오른 영화는 '나홀로 집에'와 '해리포터' 시리즈다.
먼저 전자를 선택한 이들은 '구관이 명관'이란 이유를 들며 "케빈을 배신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들은 "나홀로 집에는 수십 번을 봐도 웃기다"라며 "시리즈를 반복 재생하면 순식간에 25일이 지나간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겠다고 선택한 솔로 누리꾼들은 "새 시대에 맞게 해리포터를 본다"라고 답하며 "시리즈가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른다"란 이유를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