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한 함정으로 부활한 ‘천안함’

해군의 2800t급 신형 호위함 천안함이 23일 경기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로 입항하고 있다. 해군은 2010년 북한 잠수함의 어뢰 공격으로 폭침한 천안함이 13년 만에 더 크고 강한 함정으로 부활해 이날부터 서해 수호 임무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함정 내부에는 옛 천안함 폭침으로 전사한 46용사의 이름 등이 새겨진 역사관도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