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봉원(60)이 가족여행에 초대받지 못한 사연과 자신의 호화 요트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SBS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봉원이 출연해 평소 천안에서 홀로 짬뽕집을 운영하며 1.5룸에서 생활하던 모습과 달리 호화 요트살이를 보여준다.
방 4개, 화장실 3개까지 갖춘 요트에 진행자 김구라는 “제대로 일 벌였다”며 경악했다. 망망대해 요트 위에서 낭만을 만끽하는 이봉원에 출연진은 “동상이몽에서 처음 보는 풍경”, “진정한 중년의 로망”, “박미선이 알면 난리 나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여기에 이봉원이 요트 여행 추진을 위해 거물급 재력가까지 등장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고에서 이봉원은 “최근 박미선과 결혼 30주년이었는데 아내가 나만 빼고 가족 여행을 갔더라”며 “가족 여행 간 사실도 아내 유튜브를 통해 알았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이봉원, 박미선 부부의 결혼 30주년 사건 전말은 무엇인지 본방송을 지켜봐달라”고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