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상위 1%’ 재벌가 며느리 클라스? 배우 신주아 “방 10개 정도”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배우 신주아

 

배우 신주아 (본명 김지혜·39)가 태국 재벌가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남다른 재력을 과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신주아와 김광규, 가수 신효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신주아 남편에 대해 소개하는 이상민.

 

이날 이상민은 신주아 남편에 대해 “태국 페인트 회사 오너다. 재벌 2세였다가 기업을 물려받아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유망하다. 태국은 계속 건설을 한다. 레미콘 산업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신주아에게 “태국에서 재벌로 사는 것이 어떤가”라고 물었고 신주아는 “사는 건 별반 차이가 없다”며 “조금 더 편하게 사는 건 있다”고 답했다.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배우 신주아

 

또한 MC들은 “집안일 하는 분이 몇 명인가”라고 물었고 신주아는 “상주하시는 분은 세 분이고 출퇴근하시는 분은 네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친구들이 오면 저희 집에서 다 재운다”고 말한 신주아는 “방이 몇개냐”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하자 MC 들은 “집에 방이 몇 개인 지 모르느냐”고 물었다.

 

이에 신주아는 “제가 집에 혼자 자주 있는데 침실 아니면 거실에만 있다”고 설명했다.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배우 신주아

더불어 “노래방이 있느냐”는 질문에 “노래방은 없고 밴드를 부른다”고 말해 남다른 부를 과시했다.

 

이어 이상민은 방이 몇개인지 다시 한번 물어봤고 신주아는 “별채 본채 직원방까지 한 10개 된다”고 말했다.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배우 신주아

 

그뿐만 아니라 신주아는 “집에 수영장이 있다. 동남아에서는 수영장이 많이 있다”고 말하기도.

 

특히 “월세냐”는 질문에는 “아버님이 사주셨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2004년 SBS TV 드라마 '작은아씨들'로 데뷔 이후 2005년 ‘몽정기2’에서 백세미 역할을 맡아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신주아는 2014년 태국에서 페인트 회사를 운영 중인 사업가 라차니쿤(41)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