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했던 인플루언서 임지현(36)이 결혼 8년 만에 남편과 합의 이혼설에 휩싸였다.
29일 단독 보도한 OSEN에 따르면 “임지현과 남편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원만하게 이혼에 합의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슬하의 자녀를 공동 육아하며, 상호 협력과 응원을 통해 자녀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임지현은 2013년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시작해 본인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상을 올리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단기간에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내 연 매출 1700억 원의 패션, 식품 등 브랜드로 키워냈으나, 2019년 식품 사업을 운영하면서 불거진 ‘곰팡이 호박즙’ 논란으로 큰 타격을 받아 사업을 잠정 중단 하기도 했다.
사업을 중단한 임지현이지만 여전히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팔로워 67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동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