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나 오찬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관저에서 2시간20분간 한식으로 진행된 오찬에서 박 전 대통령은 서울에 얼마나 자주 오는지 묻는 윤 대통령에게 “한두 달에 한 번 올라온다”고 답했고, 윤 대통령은 “편하게 자주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은 오찬 후 10분 정도 관저 정원을 산책했다. 윤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과 만난 건 이번이 취임 후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