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남편 케빈 오, 군 입대…“국방의 의무 다할 것”

“한국 음악 활동 영역 넓히고 가정 생활”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 살게 돼”
“국방의 의무 다하고 돌아와 음악 할 것”
가수 케빈 오. 티캐스크이엔티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공효진의 남편인 가수 케빈 오가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고자 지난달 군에 입대했다.

 

케빈 오의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생활을 위해 지난해 12월 입대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케빈 오는 한국계 미국인 가수로 2017년 프로그램 ‘슈퍼스타K7’ 우승을 통해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22년 10월 11일 자신의 고향인 미국 뉴욕에서 공효진과 비공개 결혼식을 가졌다.

 

티캐스크이엔티는 “(케빈 오는)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음악을 계속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한 의무 중 하나이기에 특별히 외부에 입대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