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신문지구 공공임대 입주자 모집… 12월 준공 예정

인천 강화군 신문지구에 총 130호의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4일 강화군에 따르면 강화읍 신문리 596-1번지 일원의 이번 주택은 영구임대 30호, 국민임대 60호, 행복주택 40호로 나뉜다.

지역에서 두 번째로 공급되는 공공임대로 12월 준공을 앞뒀고 내년 7월부터 입주 예정이다. 대상은 영구의 경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이다. 또 국민임대와 행복주택은 각각 고령자·장애인, 청년·신혼부부 등이다.

 

오는 9∼11일 3일간 청약을 접수한다. 영구임대는 신청자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현장 접수만 받는다. 나머지는 LH 청약플러스 및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65세 이상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신청자는 강화읍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면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LH 콜센터에서 전화상담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