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JIFF) 조직위원회가 영화제 자원활동가인 ‘지프지기’ 모집에 나섰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25회 영화제와 함께할 ‘지프지기’를 오는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발표했다.
모집 분야는 한국영화팀, 해외영화팀, 홍보미디어팀, 전주프로젝트팀, 관객서비스팀, 디자인팀, 마케팅팀, 씨네투어팀, 기획팀 등 12개팀(25개 부문)으로 총 500여명을 선발한다.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3월7일이다.
지프지기로 뽑히면 교통비와 식비를 포함한 소정의 활동비를 받으며, 자원봉사포털 ‘1365’를 통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지프지기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전주국제영화제도 존재할 수 있었다”며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