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싱글 앨범을 깜짝 발매한다.
4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박은빈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싱글 '프레젠트'(Present)를 발표한다.
이번 싱글엔 박은빈이 주연한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2023)의 팬들을 위해 박은빈이 드라마 방영 당시 아껴뒀던 세 곡이 담겼다.
먼저 타이틀곡인 '도레미파'는 타격감 있는 드럼과 강렬한 기타, 그리고 경쾌한 피아노 사운드가 합쳐진 로큰롤이다. 이 곡에는 '나에게만 삐딱한 세상이지만 미래와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노래한다.
이외에도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팝 장르의 '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 사운드가 함께한 감성 발라드 '나우'(NOW)도 수록됐다.
나무엑터스는 "팬 콘서트를 앞두고 박은빈의 디지털 싱글이 발매된다. 팬 콘서트에서 이번 신곡들의 무대가 처음 공개된다"고 전했다.
박은빈은 지난해 '무인도의 디바'에서 가수 지망생 서목하 역을 맡았다. 극 중 노래들을 직접 불러 화제를 모았다. 오는 6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박은빈 팬 콘서트(FAN CONCERT) 은빈노트: 디바(DIVA)'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