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 5년 연속 1위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평촌 공작부영 리모델링 사업’(조감도)을 수주하며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6122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평촌 공작부영 리모델링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한 지상 20층, 14개동, 1710가구의 아파트를 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최고 29층, 18개동, 1942가구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해 재건축 2건, 재개발 4건, 리모델링 3건, 공공주택 복합사건 1건 등 총 11건의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도시정비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수주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도시정비사업 절대 강자로 확고히 자리 잡은 만큼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업계에 모범을 보이는 한편 올해도 최고의 수주 경쟁력을 이어 가며 ‘도시정비 초격차’를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옥에서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P)의 중요성을 전 임직원에게 전파하기 위한 CP 활동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2021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도입을 선포하고, CP 전담 부서를 신설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계속해 왔다. 이번 시상은 2023년 한 해 동안 CP 교육 참여, CP 운영 규정 및 자율 준수 편람 활용,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등 공정거래 자율 준수 실천 활동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선발했다.
GS건설은 지난해 CP 운영에 대한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하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는 CP포럼에서 한기정 위원장으로부터 등급평가증을 받았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신년사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증대됨에 따라, 준법 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글로벌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