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44)가 집안 곳곳에 떨어진 남편 이상순(49)의 흔적을 발견했다.
지난 4일 이효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집안 곳곳”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의 손엔 기타를 연주할 때 쓰는 기타 피크가 여러 개 올려져 있다. 집안 곳곳 흩어져 있던 기타리스트 이상순의 흔적을 이효리가 발견했음을 알 수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일렉 기타를 치는 이상순에 대해 “너무 섹시하다. 덮칠 뻔했다”고 평했던 이효리기에 이상순 기타리스트의 흔적을 집 곳곳에서 발견한 이효리의 일상이 부러움을 샀다.
한편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한 이효리는 시즌제 일요일 심야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의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됐다.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는 1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