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아빠’ 최성국,♥24세 연하 아내와 재정 상태 공유 NO

(왼쪽부터) 황보라·김지민·최성국/사진=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배우 최성국(53)이 부부 자산 공개에 대한 자신만의 가치관을 밝혔다. 

 

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슬기·유현철이 재혼 준비 중 새 보금자리가 될 신축 아파트 마련을 앞두고 서로의 재정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를 나눈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유현철은 김슬기에게 “내가 자기의 자산이나 연봉, 능력이 얼만지 모르잖아. 그런 걸 우리가 이제는 얘기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김슬기는 “지금 쓸 수 있는 현금이 얼마냐”라고 물었고, 이를 지켜보던 황보라는 “심장 떨린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슬기에게 대답한 뒤 유현철 역시 “자기 얼마 모았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질문을 던졌고, 김슬기는 “나? 현실적으로 내가 바로 쓸 수 있는 건...”이라며 질문에 머뭇거렸다.

김슬기·유현철 커플/사진=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이를 지켜보던 최성국은 “우리 아내는 아직도 내가 얼마 버는지 몰라요”라며 “난 (자산 공개) 안 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밝혔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평생 함께 살 사람인데?” 놀라워했고, 김국진은 “난 반 만 오픈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라고 이견을 보였다.

 

그러자 김지민은 “그럼 우리가 ‘곱하기 2’해서 생각하면 되겠네요”라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강수지는 김국진을 향해 “여기, 김슬기·유현철 커플도 반만 하라고요? 이땐 오픈해서 같이 헤쳐 나가야지”라고 타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