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이 현직 검사 신분으로 출판 기념회를 열고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김상민(사법연수원 35기) 대전고검 검사(사법연수원 35기), 총선과 관련해 외부인과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대범 광주고검 검사(〃 33기) 등 2명 대해 법무부에 중징계를 청구했다.
대검은 “두 검사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를 확인한 즉시 신속하게 감찰을 해 중징계를 청구했고, 향후에도 검찰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훼손하거나 의심받게 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