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용 재판서 위증교사 혐의’ 이재명 대선 캠프 관계자 2명 구속

法 "증거 인멸 염려" 구속영장 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인 박모씨(오른쪽)가 15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이민수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부장 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서 ‘거짓 알리바이’ 증언을 종용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 출신 박모(45)씨와 서모(44)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을 마친 뒤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