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이 면접 본 청년들에게 회당 5만원을 지급한다.
횡성군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청년 면접 수당’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횡성군 소재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면접을 본 횡성군 거주 청년이다. 지난 1일 이후 면접에 응시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유사한 사업에 참여 중이면 중복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일 기준 다음 달 20일 이내 횡성사랑카드에 면접 1회당 5만원, 최대 3회 수당을 지급한다.
신청은 11월 30일까지 받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청년들이 활발하게 경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그 시작 단계인 구직활동에 적극 나서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며 “많은 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