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0·사법연수원 17기·사진)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윤 대통령과도 오래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진 박 전 고검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검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 담당관 등 요직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장과 서울고검장을 지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1일 법무부 장관직을 사퇴한 뒤 한달여 만에 후임 인선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