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포항남·울릉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병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들을 통해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23일 포항바이오파크, 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등 장애인 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이병훈(사진) 후보는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책과 이들의 이동권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모색하고, 이들이 근무하는 환경이 정책적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도 덧붙였다.
이 후보는 “격차 해소는 시대적 과제인데, 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처방은 바로 ‘약자와의 동행'에 있다고 믿는다”며 “보수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에 더욱 무거운 사명감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장애인·노인·임산부 중심의 약자를 앞장서 배려하고, 활발한 계층 이동이 가능토록 하는 사다리를 놓고자 한다”며 “약자와의 따뜻한 동행을 통해 우리 시대의 진정한 정치의 의미를 되찾겠다”고 강조했다.